[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양특례시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충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 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3년에 1회 시․도 단위로 실시된다. 지난 2021년 충무훈련에서는 코로나19로 자원 동원 훈련이 진행되지 않았으나 이번 충무훈련에서는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가 모두 동원되는 훈련이 시행됐다. 1일차 훈련에는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해 비상사태를 가정한 상황조치연습을 실시했다. 특히 3일차 훈련에는 1공병여단에서 기술인력 20명, 차량 15대, 건설기계 10대를 실제로 동원하는 자원 동원 훈련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대남오물풍선 살포, GPS 교란 공격으로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비상대비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고양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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