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부산 동래구 안락2동 안전복지추진단은 지난 10일 1인 가구 및 주민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및 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락2동 안전복지추진단은 위기가구와 고립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민관협력 단체다. 이번 행사는 ‘오늘이 안전하고 내일이 행복한 스마트 안락2동, 확대경 들고 동래 마실’이라는 표어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고자 진행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충렬대로 423, 428 일원에서 위기가구 발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1인 가구 밀집 지역의 원룸촌, 편의점 등을 방문·순찰하여 고립·은둔 가구의 특성을 설명하고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 신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박영근 안전복지추진단장은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일상과 감정을 서로 나누는 것이 중요하고 결국은 이웃을 돌보는 행위가 본인 스스로를 돌보는 것이 된다”며“많은 주민들이 주변 이웃을 면밀히 살피는 것에 참여하여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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