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횡성군과 횡성축협은 6월 17일 횡성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액체질소 충전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간 횡성군 농가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가 보증씨수소 정액 공급과 함께 진행했던 질소 공급을 안전성 등의 문제로 중단하여 원주의 업체로부터 질소를 충전 받아 왔다. 횡성군과 축협은 횡성한우 개량을 위해 자가 인공수정 농가의 안정적인 액체질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도비를 확보했으며, 양 기관이 각각 비용을 부담하여 해당 충전시설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횡성군은 농가의 충전시설 이용이 보증씨수소 정액의 안정적인 관리와 함께 횡성한우 개량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최고의 브랜드인 횡성한우가 그 명성을 이어 나가면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가가 활용할 수 있는 각종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횡성한우의 개량을 위해 농가에서도 함께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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