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군포문화재단은 6월 15일을 기점으로 2024 문화살롱10 사업을 종료했다. 문화살롱10은 나의 생활권 10분 내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공간 운영자가 직접 기획한 문화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 예술을 매개로 동네를 변화시키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2024 문화살롱10에서는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군포 원도심 송정지구 내 카페 담다, 와인숍 픽미와인, 카페 메이식스를 문화공간으로 선정했다. 이후 각 공간 운영자가 공간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지원금 등의 운영 지원을 했다. 카페 담다는 공정무역 커피나무 심기, 바리스타 체험, 민화 그리기, 가죽공예, 생화 꽃꽂이 등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여자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했다. 와인샵 픽미와인은 독일, 뉴질랜드 등 각 나라의 와인 시음, 와인 안주 만들기를 통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카페 메이식스는 블루마운틴, 에디오피아, 과테말라 등 다양한 원두를 활용한 핸드드립을 통해 참여자의 커피 취향을 찾는 데에 기여했으며, 매 회차 독서 모임을 진행하여 자연스러운 동네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공간 운영자는 주체적인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통해 공간 홍보 및 지역 살롱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또한 참여자는 취향과 관심사 기반의 클래스-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일상 속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