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지구협의회와 장위1동적십자봉사단이 지난 14일 서울 성북구 장위1동주민센터 일대에서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와 골목길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빗물받이 및 골목길 청소를 통해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이 재난 안전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뜻에서 추진됐다. 이날 20여 명의 장위1동적십자봉사단원 및 지역주민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참여, 2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골목길, 빗물받이 등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었다. 임순자 장위1동적십자봉사단 회장은 “동네를 걷다가 보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빗물받이가 자주 막혀 있는 것을 보며 걱정을 했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재난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지속적인 많은 참여와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성동 장위1동장은 “수해 예방을 위해 더운 날씨임에도 땀을 흘리며 참여해 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지구협의회 및 장위1동적십자봉사단 회장님 이하 모든 단원, 주민들께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빗물받이는 폭우 시 침수예방을 위한 중요한 시설임을 강조하며 “주민 여러분께서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덮개를 제거하고 주변 청소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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