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양산시는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에서 지난 15일 제31육군병원 통도사 분원 제3회 호국영령 위령재가 열렸다고 밝혔다. 통도사는 2024년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모의식과 추모음악회를 함께 진행했다. 추모의식은 대웅전 앞마당에서 국가무형유산 ‘영산재’의 전수자인 영산스님을 단장으로 하는 ‘어산단’위령의식이 펼쳐졌고, 추모음악회는 삼성반월교 앞 특설무대에서 39사단 군악대, 성악가 김재섭, 서도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통도사는 한국전쟁 당시 제31육군병원 분원으로 참담한 시대에 소명을 다해 2021년 현충시설로 지정되면서 그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2년 제1회 호국영령 위령재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