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3회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축제’ 성료15~16일까지 1만 3000여 명 방문, 만개한 수국 군락지로 장관 이뤄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진주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열린 ‘제3회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축제’가 1만 3000여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수국축제에서는 숲속의 진주 초입부터 어린이도서관 주변, 월아산 자연휴양림까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 곳곳에서 형형색색 풍성한 수국을 볼 수 있었다. 만개한 수국 군락지는 장관을 이뤄 동화의 한 장면처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인생사진을 찍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시는 축제기간동안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 LED퍼포먼스, 창작뮤지컬과 에코백-텀블러 가방 및 키링만들기, 소망트리 만들기, 진성면민이 참여하는 농산물 홍보장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은 “회를 거듭하며 풍성해진 수국들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수국 명소가 됐다. 수국과 더불어 특별한 공연과 체험까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축제를 즐길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곧 시작되는 월아산 정원박람회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일부터 개최되는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2024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개최된다. ‘월량화유, 달빛 밝은 신선의 정원에서 꽃과 함께 노닐다’라는 주제로 이뤄진 이번 박람회는 수국꽃길, 꽃무리원, 물소리원, 우주정원 등의 전시와 어싱길 산책, 정원산업전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여 다채로운 정원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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