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거창군 가조면는 지난 14일 가조면 수라간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조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반찬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준비한 재료로 정성이 가득한 소고기 장조림, 잡채, 열무김치 등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 64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상현 새마을협의회회장은 “밑반참 나눔행사로 소외된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가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화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힘써준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