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부산 동래구 수민동은 지난 10일 단오를 맞아 동래 꿈에 그린 어린이집 아이들과 포레나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여름나기 부채 2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동래 꿈에 그린 어린이집 아이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세시풍속인 단오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그림 그리며 만든 부채를 동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김정화 동래 꿈에 그린 어린이집 원장은 “어르신들이 다음세대에게 고유명절 단오와 전통문화에 대해 들려줘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알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문숙 수민동장은 “아이들에게 잊혀지기 쉬운 전통문화를 전달하는 좋은 방법이었다”며“기부받은 부채는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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