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정책 서울야외도서관 정책설명회 개최세계 최초 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 운영 사례 소개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서울도서관은 6월 28일 15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서울야외도서관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에서 서울야외도서관 관련 문의 및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야외도서관’ 세 거점(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의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서울야외도서관’의 개념 및 가치, 성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마지막에는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서울야외도서관 정책설명회는 서울야외도서관에 관심 있는 전국 시·도, 교육청, 대학 및 민간기업(단체) 소속 누구나 6월 21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미신청자도 당일 현장에서 참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야외도서관은 탁 트인 공공장소에 대규모 ‘책문화 공간’을 조성하여 도서관 공간 개념을 야외공간으로 확장하고, 도서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세계 최초 사례이다.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도서관 부문 최고 권위 국제기구인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에서 국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년 한 해 서울야외도서관에 총 170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고, 올해는 4월 18일 개장 후 8주 만에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여 높은 시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에서는 작년부터 올해 본격적으로 서울야외도서관을 벤치마킹해 운영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대학, 민간에서 ‘야외도서관’ 명칭이나 유사 컨셉의 30여 곳의 독서문화 공간 조성이 전국 각지에서 출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책읽는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진구 ‘광진 야외도서관’, 대전시 ‘달빛 야외도서관’, 단국대학교 ‘자연친화 야외도서관 베어토피아’, 서울특별시교육청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민음사-현대백화점 ‘프라하, 낭만을 꿈꾸다(Dreaming Abouy Pradue)’ 등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서울야외도서관 정책설명회를 통해 전국 곳곳에서 서울야외도서관과 같은 책문화 공간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서울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하고 일상을 지원하는 서울 대표 문화 플랫폼 서울야외도서관을 통한 혁신적인 도서관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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