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거창군 고제면은 2024년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고제면과 거창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아시아1인극제·거창2024’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행사티셔츠를 입고 근무해 행사를 응원하고 있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아시아1인극제는 아시아 유일의 1인 퍼포먼스 축제로, 1인극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친선과 교류의 장을 펼치는 예술제다. 고제면은 행사의 발전과 홍보를 위해 작년부터 기관단체장들이 모여 방안을 모색하고, 행사 전 1주일간 면과 북부농협 고제지점, 고제우체국 직원들은 행사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며 홍보에 나섰다. 또한 이장회의 등 기관단체 회의에서 행사를 알렸고, 고제면 단체 14개와 개인 54명이 동참해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주민들도 아시아1인극제를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우리 면에서 개최되는 행사가 잘 되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연극제도 유명해지고 고제면의 이름도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면민들께서도 많이 오셔서 여름날 바쁜 농사철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고제마을주민과, 태국 이주민이 함께 준비하는 호사놀이(호랑이사자춤) 등과 같은 주민잔치가 벌어지고, 베트남, 중국 전통의상 입어보기, 아시아 음식 먹어보기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날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순회 차량도 운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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