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상상N놀이터 특화프로그램‘놀이탐험대’의 상반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놀이탐험대’는 관내 영유아 놀이체험시설인 상상N놀이터 5개소의 테마에 맞게 놀이·체험·공연이 어우러진 놀이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되어 영유아 총 359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 4학년 수업과 연계해 전공자 35명이 각 7명씩 조를 이루어 5개 놀이터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영아 대상의 ‘무한 놀이’와 유아 대상의‘그림책과 함께하는 인성·신체·상상놀이’로 구성되어 놀이터별 5회차씩 총 25회 진행됐다. 한 회차당 프로그램 60분과 자율놀이 60분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후 선생님이 함께 놀아주는 신체 자율놀이는 단연 인기가 높았다. 영아 놀이터인 ‘1호점 까꿍놀이터’와 ‘3호점 아이꿈놀이터’에서는 36개월 이하 영아의 발달 특성 및 개별 성향을 고려해 다양한 질감의 종이, 잡곡, 소면 등을 활용해 오감 놀이를 진행했다. 또한 유아 놀이터인 ‘2호점 북놀이터’, ‘4호점 놀자람’, ‘5호점 도르르’에서는 매회 프로그램마다 다른 주제의 그림책을 선정해 그 내용을 중심으로 체험 놀이를 기획했으며, 아이들은 그룹별로 체험 놀이에 참여한 후 친구들과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탐험대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자주 방문하는 놀이터임에도 놀이탐험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새로운 놀이터처럼 느껴져, 아이가 놀이탐험대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했다”라며 “집에 가는 길에 아이와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진행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놀이탐험대는 평일 오후에 진행되어 어린이집·유치원 하원 이후에도 선생님, 또래와 함께 다양한 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라며 “하반기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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