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금샘미술관에서 6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시간은 흔적: 삶 속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시각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공감각적인 전시‘지금, 우리의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에서 오랫동안 뿌리를 내리고 고유한 독창성과 삶의 태도를 유지하며 활동하고 있는 김민정, 김영미, 김현명, 송성진, 장수임, 정혜련, 조부경, 허위영이 작가로 참여한다. 제1전시실은 친근한 공간과 사물, 도시풍경을 소재로 작업하는 장수임, 김민정, 조부경의 회화작품과 사람의 표정 등을 우화적인 기법으로 풍자화한 조형작가 허위영의 작품이 전시된다. 제2전시실에서는 도자 기법과 일러스트를 결합한 독특한 조형성으로 표현하는 김영미의 도자 조형 설치작품과 보이지 않는 사운드를 추상적 풍경으로 보여주는 김현명의 영상작품을 선보인다. 마지막 제3전시실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송성진, 정혜련의 설치작품과 8명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아카이브실로 구성됐다. 8명의 시각예술가는 이번 ‘지금, 우리의 시간’ 전시에서 독특한 개성과 다채로운 형식의 표현 언어로 관람객에게 친근하고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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