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정읍시 생활문화센터는 ‘한 여름날 꽃의 향연’을 주제로 캔버스유화의 명인 박지수 화백의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이달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박지수 작가는 유년시절 정원에 예쁜 꽃이 피면 깨끗하게 포장해 선생님 교탁 위에 꽂아드리던 경험을 통해 꽃을 사랑하게 됐다. 이후 30대 초반 취미로 시작하게 된 그림에서 사랑하는 꽃을 하나씩 담아 왔고,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인전을 열게 됐다. 박지수 작가는 “장수와 풍요를 상징하는 소나무와 해바라기, 모란, 목련꽃 등을 캔버스 유화로 부드럽고도 강인하게 표현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관람하며 각박한 현대사회에 받은 상처를 위로받고 희망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시 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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