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은평구는 은평구가 주관하고 한국항공대학교가 수행한 ‘항공우주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과 15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는 비행시뮬레이션, 코딩드론, 항공정비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은평구 중학생들에게 항공우주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미래의 항공우주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비행시뮬레이션 활동‘에서는 비행원리와 비행조정장치의 기본 기술을 습득하고, 계기비행, 이착륙 및 선회비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코딩드론 활동‘에서는 교육용 드론킷을 활용해 블록코딩 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코딩의 원리를 배웠다. ’항공정비사 체험 활동‘에서는 연료계통튜브 제작, 기체연결, 리베팅 등을 직접 해보며 항공기의 구조와 정비 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유튜브로만 보던 것들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 항공우주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이렇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은평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많은 학생이 항공우주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우주캠프는 은평청소년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마을학교는 은평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상상과 체험이 가능한 지역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항공우주캠프 외에도 미래혁신학교, 도시농업학교, 생활기술학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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