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전경찰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상황에 대비해 6.20. 14:00부터 지하차도 통제 등 FTX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FTX는 대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집중호우가 이어 지는 상황에서 관내 지하차도 48개소에 지정된 담당경찰관을 배치하는 훈련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삼천지하차도 등 하천에 인접해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를 각 경찰서 별 1개소씩 선정, 배수펌프 고장으로 인한 침수상황을 가정하여 인근 경력 지원 출동, 교통통제 등 우회조치, 비상연락망을 통한 지자체 연락 및 배수펌프 수리 조치 등의 내용으로 실시하였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업하여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지속적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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