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의정부지방검찰청과 6월 19일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지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의정부시‧경기양주‧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장들과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3부 오미경 부장검사 등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아동학대 문제와 더불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학대행위자 개입 방안을 마련하고, 아동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소통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미경 부장검사는 “검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아동보호사건 처리에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피해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학대피해아동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장들은 “아동학대 사건을 검찰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학대피해아동가정 사례관리 및 재학대 발생을 예방하는 데 적극적으로 매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