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정약용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상상THE이상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6주 동안 진행된 ‘상상THE이상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조합과 시민들에게 정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제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사업 주체 간 분쟁과 갈등을 예방해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아카데미에 초빙된 교수,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는 조합설립, 세무·회계, 감정평가 등 실무 이해에 필요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한 수료자는 “중요하고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주는 명료한 강의가 인상적이었다”,“시에서 이러한 유익한 강의를 준비해 주셔서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요청하는 등 정비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주광덕 시장은 “정비사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비사업에 대한 중요한 지식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주민들 간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으로 소통한다면 갈등이 최소화돼 정비 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갈등 제로 도시 남양주’를 기치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희망하는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노후 주거지 정비의 지침이 될 ‘2030남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으며, 주민 공람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7월 고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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