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포천시는 지난 25일 신읍동 5일장 복개주차장에서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 캠페인'은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불법 마약류(식욕억제제, 펜타닐) 사례 홍보 ▲마약 근절 서약서 작성 및 홍보물 증정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물 배부 ▲포천시 폐의약품 수거장소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과거와 달리 마약 및 의약품에 대한 접근이 쉬워져 전 연령층으로 오남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포천시보건소는 시민이 안전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불법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불법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군내면 노인복지관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마약 및 의약품 남용을 막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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