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7월 8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경민대학로 청년실험마켓(호국로1111번길 35)에서 ‘제2회 문화마켓 특강’을 진행한다. 문화마켓은 지역청년과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으로, 6월 13일 제1회 ‘음이랑 문화마켓’을 시작으로 매월 진행한다. 7월은 여름과 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을 하는 지역청년들을 위한 특강으로 준비했다. 여행을 두 배로 즐기는 방법, 다녀와서 기록을 남기는 방법 등 4명의 지역 명사들과 함께 ‘행(行)이랑 문화마켓’이라는 주제로 준비하고 있다. 청년실험마켓 공간은 지역의 빈 점포를 활용, 청년들의 창작‧창업등 다양한 실험활동을 지원하고 대학로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조성했다. 경민대학로의 허브 역할을 하며 상권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홍보마켓(경로탐색), 순환마켓(들어갈틈), 문화마켓(무대드림)으로 관내 청년창업팀들이 입점해 활동하고 있다. 지역단체와 대학에서 창업마켓, 도전마켓, 마을문화학교 등 다채로운 활동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특강을 준비하는 신한대학교 김남용 교수는 “평소 여행하면서 지역청년들에게 의미있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 주고 싶었는데 마침 센터에서 제안해 기쁘게 수락했다”며, “학교 전공 수업 중에 할 수 없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 공간 활용과 특강 기획, 홍보 등 자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진대학교 이원희 교수는 “청년실험마켓은 지역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다양한 청년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번 특강으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고, 언제든 청년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상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청년과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경민대학로의 명소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실험이 이뤄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민대학로 청년실험마켓이 청년교류의 장으로서 대학가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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