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온가족 물놀이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유대관계 형성을 돕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의왕시 드림스타트 ‘온(on) 가족 스포츠로 통(通)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용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총 18가족 60명이 참여해 쾌청한 초여름 날씨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아이가 가고 싶어 했던 워터파크에 와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오늘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어서 우리 가족에게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물놀이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물놀이 체험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체험 행사를 기획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