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모다들엉 책방 이야기'7월 프로그램 운영동네 책방 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북 큐레이션 운영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책방에서도(愛書島)’ 7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이 함께 협력해 진행되는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는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독서 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이다. 7월 동네책방 프로그램은 ▲제주살롱(구좌읍 송당리)의 '안인모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북토크', ▲책약방(구좌읍 종달리)의 '시를 줍는 올레길: 홍경희 시인과 구좌 4·3길 걷기', ▲아무튼책방(제주시 아라동)의 '아무튼, 우리들의 해방 북클럽', ▲수민문화(표선면 가시리)의 '김경희 심리상담가와 함께하는 부모 자녀 간의 갈등 해결' 등 각 책방만의 개성을 살린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주 곳곳에 위치한 책방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7월의 북 큐레이션으로는 ▲시옷서점의 'MBTI 유형별 추천 시집', ▲수민문화의 '내너두: 내향인, 너두 할 수 있어!'를 주제로 한 60여 권의 책이 우당도서관 로비에 전시된다.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책방 인스타그램 또는 우당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직접 해당 책방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이 지역주민들에게 다정하고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하면서,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책방에서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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