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발적인 안전의식 정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4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양산전담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에 배치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3인 1조 고정근무를 통해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 활동은 물론 위험지역 순찰,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구명환 등 수난구조장비 사용법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기술인 심폐소생술 사전 교육을 통해 전문성 또한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송호국민관광지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현장 응급처치 5건, 안전조치 149건 등 수난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에 기여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피서객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