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연천소방서는 28일 군남119안전센터를 개청했다고 밝혔다. 군남119안전센터는 연천군 군남면에 위치하며, 2023년 3월 2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4년 6월 28일 개청했고, 군남면·왕징면·중면을 주 관할구역으로 총212.61k㎡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된다. 군남지역은 북한의 황강댐과 마주한 곳으로, 지난 '09년 황강댐 무단방류로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20년에는 수해피해로 500여가구 1200여명이 대피했던 지역이다. 최근 다양해져가는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 군남119안전센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청사는 3층 건물로 사무실, 차고, 감염관리실, PTSD실, 다목적훈련장,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사업비 예산 약 50억원으로 건설됐다. 군남119안전센터는 앞으로 소방공무원 22명과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등이 상시 배치되어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출동뿐만아니라, 관할구역 내 위험물 및 취약계층 대상물 등 화재예방 활동을 위한 각종 안전컨설팅, 점검, 교육 등 실시할 예정이다. 개청행사는 ▲축하행사(풍물놀이, 난타공연, 직원합창) ▲감사패 및 수공 공무원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주요내빈 서명 ▲청사투어 ▲테이프 컷팅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윤종영 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석종수·이순희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최종오 소방정책자문위원회장, 허병돈 재향소방동우회장 등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군남119안전센터를 통해 더욱 안전한 연천, 행복한 연천이 될 수 있도록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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