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최고의 의용소방대 강사를 찾아라!28일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개최, 2개종목 강의경연 겨뤄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지난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역량을 향상하고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는 도내 15팀의 의용소방대 안전강사가 출전해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2개 분야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강의 실력을 뽐냈다. 대회는 먼저 15개팀에서 제출한 강의 교안심사 점수와 대회 현장에서 강의를 시연하는 발표심사 점수를 합해 2개 분야에서 각각 우수강사를 선발했다. 심사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함께 지키는 안전수칙,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을 주제로 발표한 장수소방서 장수여성의용소방대 조수미대원,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나도 할 수 있어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발표한 익산소방서 함열여성의용소방대 김한나 대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오는 9월에 개최하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힘든 준비 과정을 이겨내고 멋진 경연을 펼쳐준 대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소방 지식과 경험이 도민 안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624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생활안전강사 및 심폐소생술강사 자격을 취득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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