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스타그램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최초 '공지채널' 운영7월부터 정식 운영…하루 만에 시 공식채널 멤버로 약 1만 명 참여, 첫 메시지 2만 명 확인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약 50만 국내외 팔로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이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공지채널’ 개설 완료,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공지채널’ 개설·운영은 전국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시도를 포함, 국내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중에서도 가장 먼저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공지 채널(Broadcast Channel)'을 통해 서울시 주요정책과 행사 소식을 실시간 전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더 가까이 연결되게 할 예정이다. ‘공지 채널(Broadcast Channel)’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일대다(1:多) 채팅 공간으로 텍스트·사진·영상·음성·설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최신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채널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모티콘 답장을 보내거나 설문에 투표함으로써 서울시가 보낸 다양한 메시지에 실시간 공감·반응할 수 있다.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소통 채널로 국내 및 외국인들에게 ‘매력 특별시 서울’을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공지채널 오픈 하루 만에 약 1만 명의 이용자가 참여하고, 첫인사 메시지를 2만 명이 확인하는 등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작년에는 도시 경쟁력 순위 세계 7위의 서울이 글로벌 탑10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7개월이 지난 현재에도 서울시 인스타그램은 글로벌 탑10 도시 중 가장 많은 팔로워(49.8만명)를 보유하고 있다.(2024년 6월 28일 기준) 또한 국내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피드, 스토리, 릴스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MZ세대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공지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이들과 더 빠르게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새롭게 진행되는 ‘공지채널’을 통해 ‘오늘! 서울소식’, ‘채널명 짓기 이벤트’, ‘기후동행카드 투표 실시’, ‘해치 스티커 배포’ 등을 진행한다. 우선 오픈일부터 ‘오늘! 서울 소식’을 발행한다. ‘서울시 보도자료’를 한글 문서 형식으로 매일 배포할 계획인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신선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 보도자료’는 오늘의 서울 소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그 중 최근 트렌드와 맞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자료를 매일 인스타 담당자가 선별해서 시민들에게도 공유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개설 첫 주에는 공지채널 오픈 기념 채널명 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민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채널명을 응모 받고,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오픈 기념 채널명 짓기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시작하고, 참여자 중 30명을 선정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7월 시행되는 기후동행카드 본사업을 재밌게 알리고 시민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투표 기능을 통해 선호도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 내용은 ‘7월 본사업 내용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은?’으로, ① 청년권 및 단기권 출시 ② 서울대공원 50% 등 문화시설 할인 확대 ③ 해치 그림으로 귀엽게 바뀐 카드 디자인 3가지 항목 중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및 서울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을 인스타그램 스티커(GIF)도 만나볼 수 있다. 공지채널 오픈 기념으로 제작된 해치 스티커(10종)와 서울마이소울 스티커(7종)는 인스타그램 내 검색어 ‘서울’, ‘해치’, ‘서울마이소울’ 등을 검색하면 되며,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특히 6월 초 카카오톡에서 배포 당일 10만 개 전량이 소진된 ‘돈워리 비해치’ 이모티콘도 인스타그램에서 함께 배포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지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모바일 안에서의 정보습득 공간이자 놀이문화인 소셜미디어의 새로운 서비스들의 장점을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서울시 인스타그램의 공지채널을 통해 서울의 유익한 시정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고 재미와 감동도 함께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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