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미조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미조면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해질녘 버스킹 및 한여름 밤 시네마’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미조 등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해질녘 버스킹’은 관내(외)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한여름 밤 시네마(8. 9. 개최 예정)는 2023년 12월 주민총회에서 제안돼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버스킹 공연과 영화 상영이 진행될 미조 북항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9호인 미조리 상록수림과 야간조명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음악과 영화까지 곁들여지면서 미조항 특유의 해질녘 정취가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조 등대공원 일원에서는 지난달 5월, ‘바다는 삶, 주민은 빛’이라는 주제로 제2회 등대플리마켓이 성황리에 열린 바 있다. 권대진 미조면 주민자치회장은 “7월 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4일까지 2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버스킹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조면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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