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고창군 작은영화관인 동리시네마가 7월부터 커피 한잔과 함께 독립·예술영화를 감상하는 ‘씨네브런치’를 운영한다. 씨네브런치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기획한 기획 상영 프로그램이다. 더 많은 곳에서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매월 독립영화 1편씩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7월부터는 동리시네마도 씨네브런치에 참여해 고창군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독립·예술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동리시네마에서는 평일 1회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고, 관객에게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7월 상영작은 임찬익 감독, 이주승 주연의 ‘다우렌의 결혼’이며, 매월 선정된 독립·예술영화 및 상영시간표는 동리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창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씨네브런치를 통해 군민들이 본격적으로 독립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동리시네마에서 향긋한 커피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리시네마는 고창군민의 영화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고창군이 2014년 6월 개관한 총 89석 규모의 영화관으로, 재단법인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해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리시네마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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