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융복합 발레극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2시‧5시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2017년 초연 이후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무용부분 최대 선정작품이다. 2022년에는 더욱 향상된 ‘뉴(NEW)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이며,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을 기반으로 연극과 인형극, 발레, 아크로바틱으로 구성된 융복합 발레 공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의 상상 속 동화 이야기를 발레로 제작해 ‘짱구엄마’로 잘 알려진 KBS성우 송연희가 직접 무대에서 동화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역배우의 생생한 연기와 실제 모습과 유사한 동물 인형, 클래식 음악 선율과 어우러지는 발레와 아크로바틱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과의 교감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발레의 예술성,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채로운 볼거리로 공연장을 찾아주신 군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2만 원, 유료회원은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서울시티발레단은 2009년에 창단되어 다양한 클래식 발레와 수준 높은 작품을 보유한 서울시 전문예술법인 지정단체다. 올해는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함안을 시작으로 의령, 양산, 목포, 대구, 논산 6개 지역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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