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오산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종합병원, 요양병원 등 5개소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호흡기 감염병의 발생 및 유행을 방지하고 관내 의료기관에서 환자와 종사자를 보호하는 감염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오산시보건소 김영민 역학조사관은 호흡기 감염병 개론, 주요 이슈, 신고 체계 및 역학조사,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등을 임상 사례 중심으로 직접 강의했다. 전체 교육 인원의 82%가 해당 교육이 현장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감염병 위기 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가올 팬데믹을 대비하고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성을 향상하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교육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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