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과 2024 하반기 문화가 있는 정례 조회 음악회 개최대구교통공사 기존의 정례조회 탈피, 문예진흥원 ‘예술로 대구’ 새로운 시도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의 선정기관 대구교통공사와 파견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문화가 있는 정례 조회 음악회’가 지난 1일 개최됐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일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악 공연으로 ‘2024 하반기 정례조회’의 문을 열었다. 문예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이희주(음악, 하프), 황세희(국악, 소리), 홍종원(음악, 트럼펫), 박지훈(연극), 이한솔(음악))이 공연 프로그램 기획 및 연출, 사회를 맡았다. 또한 타 기관(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에 파견된 리더 예술인 서찬영(음악, 첼로)이 특별 협업해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들의 교류를 보이며 뜻깊은 자리가 마련했다. 대구교통공사는 기존의 정례조회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들의 음악 공연을 더했다. 2024년 하반기를 앞두고 예술을 통해 임직원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졌고, 공사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열고 향후 업무에 대한 동기 부여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교통공사에 파견된 전문예술인 5명은 공사와 함께 국가적인 차원의 문제를 해소하는 이슈를 안고 대구광역시의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남구와 서구의 초등학교에서 앞으로도 범정부적 정책인 ‘늘봄학교’ 수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중 대구교통공사 임직원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해 임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늘봄학교 정책에 적극 동참해 국가적인 차원의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겠다. 2024년 하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에 이번 공연이 임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시너지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과 관련한 예술협업 활동 프로젝트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홈페이지와 온라인 플랫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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