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재개관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에 발맞춰 ‘나눔미술은행’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나눔미술은행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은행 소장품을 무상 대여·전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2019년부터 전국 문화취약지역의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나눔미술은행의 ‘환경조성형’부문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란영 작가의 ‘선인장’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 조각 등 총 31점의 작품이 청주시립도서관 곳곳에 전시된다. 전시는 2025년 6월까지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곳곳에서 일상 속 미술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향후 전시작품과 관련한 연계프로그램도 진행해 청주시민의 예술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