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는 성남상의 패널리스트와 성남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성남지역 기업체 하계휴가 운영실태 조사'를 지난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175개사) 중 144개사(82.3%)가 하계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고 이 중 99개사(68.8%)는 특정 기간을 정하지 않고 개인별로 연중 휴가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45개사(31.3%)는 일괄적 단체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괄적 단체 휴무를 계획한 기업(45개사) 중 31.1%(14개사)는 특별휴가를 지급하고 있으며, 68.9%(31개사)는 개인 연월차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괄적 단체 휴무의 경우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하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휴무일자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시행하는 기업의 응답이 31.1%로 가장 많았고, 평균 휴가일수는 4.3일로 집계되었다.
하계휴가 상여금 지급 계획과 관련해서는 응답 기업(175개사) 중 71개사(40.6%)가 지급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상여금 지급형태로는 정기상여금 33.8%, 특별상여금 52.1%, 현물지급 14.1%로 나타났다.
특별상여금 지급형태는 일정액 지급(40.5%)이 가장 많았으며 평균 금액은 32만원, 현물지급은 평균 금액은 26만원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상여금 지급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104개사(59.4%)는 상여금 미지급 사유로 연봉제 실시(43.3%) 및 취업규칙 상 상여금이 없는 경우(48.1%)를 주된 이유로 꼽았고, 경영악화 등 자금사정으로 지급하지 못하는 기업(8.7%)의 의견도 있었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성남시 관내 기업 임․직원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성남상의 패널리스트’설문조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성남상공회의소 대외협력부(031-781-790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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