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 개막 오는 9월 29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개최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4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한 기획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변광섭 청주시한국공예관장, 송재민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이사장, 강재영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감독, 유관기관 관계자, 참여작가 등이 참석했다. 오는 9월 2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금속과 섬유 공예를 주 테마로 한다. 청주와 청원이 통합해 하나가 되어온 10년의 의미를 ‘서로를 녹여 융합하고, 이어 하나가 된다’는 금속·섬유 공예의 행위에 빗대 담아냈다. 11인의 작가 138점의 작품과 청주시민 108명이 참여한 작품을 △‘녹는점 Melting it’ △‘이음점 Connecting it’ △‘우리가 만드는 점 Dotting Dots’ 총 3개의 파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에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 분들과 시민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서로를 녹이고 엮은 금속과 섬유 공예를 통해 하나 된 통합 청주시를 보여주는 전시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통합 청주시가 걸어온 화합의 역사와 통합의 의미, 가치를 되새기고 함께 나아갈 청주의 미래를 그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공예관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 6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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