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파주보건소는 갱년기 여성을 포함한 성인 운동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우울 증상 완화를 위한 ’내 마음도 여름 휴가‘를 운영한다. 20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북파주지역(문산읍, 파주읍, 법원읍, 파평면, 적성면, 장단면)의 평균 우울감 경험률은 8.0%로 전국(6.8%), 파주시(6.9%)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에, 파주보건소는 가사노동과 육아로 지친 성인 대상으로 우울 증상 완화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우울 예방 특강(우울 위험 요인과 증상 교육)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 실천법 교육 ▲조향사와 함께하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만의 향수 만들기’는 전문 조향사와 함께 진행되는 수업으로 나만의 시간을 마련하기 힘든 참여자들에게 일상 스트레스 환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과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내 마음도 여름 휴가’를 통해 시민들이 우울 증상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 우울감이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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