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뷰티산업 유니콘 찾아나선다…스타트업-대기업 협력 통한 유망기업 발굴잠재력 있는 미래 스타기업 발굴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 만들 것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서울시가 뷰티 산업분야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대기업과의 협력기회를 제공하는 ‘2024 서울뷰티위크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를 10월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2024 서울뷰티위크-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Business Meet-Up Pitching Competition)'는 서울형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가 개최하는 ‘서울뷰티위크’의 일환으로개최되는 행사다. 서울뷰티위크는 2022년 처음 개최한 박람회이며, 대·중소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 등의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로 이루어진다. 본 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해 시상하고 뷰티분야 선도기업·대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면 참가 가능하며 분야도 화장품은 물론 뷰티 디바이스(기기)를 포함한 뷰티테크, 관련 플랫폼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아우른다. 서류심사를 통해 9팀을 선정하여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하는 2024 서울뷰티위크의 공식 무대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하는 모든 팀은 전문투자심사역의 전담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수상팀에게는 총 2천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주어진다. 또한,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한 뷰티 분야 유수의 기업들과의 밋업기회가 제공된다. 대상 1팀 1,000만원, 최우수 1팀 500만원, 우수 3팀 각100만원, 장려 4팀 각50만원 등 총 2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최우수·우수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2022년 대회에 참가한 비건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인 ‘딘토(Dinto)’를 운영하는 ㈜트렌드메이커는 한국콜마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고경인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본 대회가 미래 뷰티 유니콘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뷰티 산업분야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생태계 조성을 통해 K-뷰티의 미래를 밝히는데 서울시가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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