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영동소방서는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신안주철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등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공장 관계자들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을 포함한 신한주철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 시 119 신고요령 및 대피 방법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소화방법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재난 상황별 초기 대처 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적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안내하였으며, 생활 속 응급처치방법인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가장 가까이 있는 현장 근로자들의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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