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2024년 북구 이웃애 희망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만2 중장년의 행복 프로젝트 이야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혼자 사는 중장년 남성 10명과 함께 만덕동에 위치한 감동재협동조합에서 목공활동(나만의 도마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감동재협동조합의 손민정 대표는 직접 참여자에게 나무 재질과 우드버닝이라는 나무공예기법을 설명하며, 본인만의 하나뿐인 도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장년 대상자는 “평소 집에서 무료하게 있는 시간이 많은데, 앞으로 매주 1회씩 만나서 목공 활동을 하게 되어 좋고, 2회차 수업에도 꼭 참여하겠다”라며, 특히 “오늘 직접 만든 원목도마가 마음에 들어 집에서도 잘 사용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임 만덕2동장은 “만2 중장년의 행복프로젝트 이야기” 사업의 참여자들이 10회차 목공수업동안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하면서, 정겹게 살아가는 만덕2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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