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의정부시는 7월부터 8월까지 드림스타트 2~7세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병하치는 복지 여건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의 중요 사업 중 하나다. 아이들의 감기, 비염, 천식 등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미리 치료해 예방하는 맞춤형 신체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매년 함소아한의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다. 올해는 특별히 의정부시 보건소와도 연계해 영‧유아 17명은 보건소에서, 초등학생 16명은 함소아한의원 의정부점에서 치료를 지원한다. 치료는 총 3번 진행하며 마지막 회차에는 한방차 10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비염, 천식이 있는 아동들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다가오는 가을‧겨울철의 질병을 예방할 것”이라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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