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거창소방서는 10일 관내 풍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일 0~12시까지 거창지역 평균 강우량이 115.9mm에 육박하는 등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풍수해 위험 여부를 확인하고 자연 재난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펼쳐 대응조치를 강구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재해 발생 가능성이 많은 반지하주택, 지하 주차장, 산사태 위험 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하천 둔치와 야영장 등을 위주로 현장점검을 했다. 또 선제적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필요시 현장 통제와 주민대피를 돕는 등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병근 서장은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소방 대응 태세 실행력을 확보해 군민께서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께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비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