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9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의령군 가례면)에서 ‘제6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18개 소방서에서 분야별(생활안전, 심폐소생술) 1팀씩 총 18개 팀이 참가하여 의용소방대로 활동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을 토대로 강의를 하는 등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심사는 분야별 심사위원 3명이 강의계획서 등 교안 심사(30점)와 팀당 10분씩 발표하는 강의평가(70점)를 하여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생활안전분야 1위는 남해소방서 노승미 대원, 2위는 의령소방서 정미현 대원, 3위는 밀양소방서 이혜진 대원이 차지했고, 심폐소생술 분야 1위는 거창소방서 전은경, 김인숙, 이순금, 심재복, 최시우 대원, 2위는 합천소방서 김경미, 최경희, 서해영 대원, 3위는 거제소방서 이승진, 문은희 대원이 차지했으며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분야별 1위를 차지한 남해소방서와 거창소방서는 올해 9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바쁜 와중에도 대회 참가를 위해 힘써주신 참가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본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강의 역량이 향상되고 앞으로 의용소방대 활동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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