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제주시는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3회차에 걸쳐'제·청·수 상상마당'을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다. '제·청·수 상상마당'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원하고 상상하는 것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2022년부터 시작됐으며,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하고 유연한 활동을 개최하는 공간임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되며, △7월에는 ‘음악 DAY’로‘제청수 음악창작소’프로그램을 통한 음악 창작곡 발표 무대, △8월은 ‘뮤지컬 DAY’로 우리동네 마라탕 가게’를 통해 창작한 1인극 발표 무대를 준비한다. 9월에는 ‘책과 함께한 DAY’로 ‘책수다’ 동아리 모임을 통해 도서장터, 책쉼터 등 다양한 책 관련 활동과 업사이클링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이 멘토와 운영을 지원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제·청·수 상상마당은 2022년 스포츠DAY를 시작으로 2023년 자치기구DAY 등 총 5회 1,089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바 있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무대를 발굴해 청소년의 자발적인 활동을 유도함으로써 자기 주도성과 창의성 높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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