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과 함께 주민들을 만나다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 7주년 행사 ‘누리숲행복나눔장터’서 체험부스 운영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 7주년 개관행사인‘누리숲행복나눔장터’행사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매월‘안녕, 향동!’주민만남으로 지역주민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7월에는 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의 ‘누리숲행복나눔장터’에 아동체험부스 운영과 주민 인터뷰를 진행했다. 누리숲행복나눔장터는 지난 11일 17시부터 19시까지 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이 위치한 DMC호반베르디움더포레4단지 아파트 단지에서 열렸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자녀와 함께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행사 당일 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한 만들기 체험부스에는 100명의 지역 어린이가 방문했고, 어린이들의 참여로 지역주민과 복지관이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어린이들과 함께 온 양육자 및 지역주민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에 대한 욕구 및 만족도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복지관이랑 어린이집이 함께 하니까 좋네요”, “클레이 만들기 하는 모습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렴한 가격에 물건도 사고 기부까지 된다니 너무 좋아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 원선민 원장은 “개관일을 기념하여 의미있는 행사를 기획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지역 주민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보람차다.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과의 공동사업 진행으로 지역 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정기적인 주민만남을 통하여 주민의 욕구를 파악하고 공동의제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누리숲행복나눔장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한 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 개관기념 행사로 아나바다존, 이벤트존, 먹거리존 등을 운영한 수익금 전액이 복지관에 기부된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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