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의정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하고자 주소정보시설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2만4천여 개를 설치‧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주소정보시설 낙하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권역별 마을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2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흥선권역과 송산권역 내 총 9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 위험 ▲시설물 결함 ▲호우‧산사태 등으로 인한 유실 가능성 ▲기타 안전사고 위험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주변에 위험하거나 노후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및 시청 토지정보과(031-828-4692)로 언제든지 제보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주소정보시설(국가지점번호판 등)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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