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립, 은둔 청소년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 ‘한사람이 혼자 지내기로 결정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진행했다. 교육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이자, 대안 교육기관 성장학교 별 교장 김현수가 강연자로 나서, 은둔·고립의 개념과 접근 방향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은 다양한 실제 사례 및 경험이 담긴 내용으로 상담교사, 복지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100여명의 지역 전문가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 “청소년 고립, 은둔은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풀어가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립, 은둔 청소년을 이해하고 적절한 심리적 지원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관련 지역 전문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오는 8월 29일, ‘학교폭력 피해 및 가해 학생을 위한 상담 전략 및 프로그램 실제’를 주제로 4번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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