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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65세 이상‘폐렴구균 무료 예방 접종’연중 실시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당진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05:39]

당진시, 65세 이상‘폐렴구균 무료 예방 접종’연중 실시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당진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07/17 [05:39]

▲ 폐렴 구균 안내문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당진시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폐렴, 급성 중이염, 수막염, 균혈증과 부비동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주로 폐렴에 걸린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기침, 가래, 발열, 호흡곤란, 흉통 등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평생 1회 접종만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가까운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면역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은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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