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여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난 7월 15일 여주시가족센터 보듬매니저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자살고위험군의 경고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중간 다리 역할인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여주시 관내 군부대를 비롯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12차례 교육을 진행했고, 1,466명이 생명지킴이로 양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변인의 위험신호를 발견하고 조기 개입하는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될 것이라 기대하며,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주변 사람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관심이 필요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서비스 제공과 아동·청소년·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지원,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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