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현장 일선에서의 업무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 및 소진감 경험에 대해 사전 예방하고자 지난 7월 2주간 여주시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우울, 스트레스, 불안과 관련된 ‘마음건강 검진지’ 배포를 통해 정신건강 평가를 진행했다. 지난 7월 16일 여주시청 본청과 별관에 별도로 마련된 상담공간에서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를 하루 동안 운영했으며, 사전검진을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대면 심층평가, 사전검진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평소 정신건강에 대해 평가를 원하는 직원들에 대한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이 진행됐다. 이는 여주시 공무원들의 정신건강 관련 관심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스스로의 정신건강 점검을 통한 직무 스트레스 완화 및 소진 예방을 하기 위함이다. 또한 고위험군 발굴과 이들에 대한 정신건강상담 연계를 통해 심층평가, 자문의 상담, 치료비 지원 등의 개별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참여한 한 종사자는 “평소 여러 정신건강 관련 검사나 상담을 받아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미루기만 했다며, 이번에 참여한 검진과 상담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 점검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서비스 제공과 아동·청소년·노인을 대상으로한 자살예방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지원,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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