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거창군 신원면은 19일 신축 경로당인 과정제2경로당의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제막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하여 신원면 기관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고, 과정제1경로당에서 주민 60여명과 함께 오찬을 하며 제2경로당 준공을 축하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정제2경로당은 방치되고 있는 구)과정공동목욕탕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군비 1억 8천 5백만원을 지원받아 지상 1층 연면적 68.6㎡ 규모로 지난 4월 10일 준공했으며, 기존 마을 경로당의 공간협소로 겪었던 주민 불편이 앞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정마을 김영길 노인회장은 “우리 마을의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하며, 더불어 사는 시간 속에서 많은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과정제2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매일이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거창을 위해 꼼꼼히 살피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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