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은 19일 '소외없는 행복한 평산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에 우리나라 전통놀이기구를 한 꾸러미씩 전달했다. ‘전통놀이문화 지원사업’은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4년 새롭게 추진한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소통공간인 경로당에서 다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며 유년시절의 즐거웠던 한때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후손에게 알리는 계기도 마련할 목적으로 추진했다. 박상결 민간위원장은 “다른 마을보다 노인인구가 많고 독거노인의 비중도 높아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마을별 전통놀이를 통해 함께 모일 수 있는 회수를 늘리고 놀이를 통해 유대감과 소통을 늘려 서로 안부도 전하는 친밀한 사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향옥 평산동장은 “즐거운 놀이를 통해 정서적 자존감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연말에는 마을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별 전통놀이 대회 개최를 고려해 퇴색되고 있는 노인공경의 아름다운 우리나라 미풍양속이 젊은 세대에게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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